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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화루 이젠 모형으로 만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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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웹관리자 작성일12-07-12 12:32 조회3,677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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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태화루’ 이젠 모형으로 만나자

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, 조립용 세트 판매





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(시설장 배정희)이 오는 2014년에 완공될 ‘태화루의 모형’ 판매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.

11일 북구청에 따르면 장애인보호작업장은 ‘2009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’에 수상한바 있고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능성 ‘고래비누(특허출원번호 10-1116833)’를 생산, 판매하고 있는데 이어 ‘태화루 모형’의 판매권을 확보해 학교 등 관공서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.

‘태화루 모형’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태화루의 조감도 및 설계도를 바탕으로 키트상품화(조립용 세트)한 것으로 완성 시 290mm, 세로 141mm, 높이 123mm로 실제 완공될 태화루의 135대 1 축소된 형태의 모형이다.

모형에는 ‘태화루’ 현판까지 표현해 놓았고 제품내 머릿글에는 ‘울산시의 자존심! 태화루’와 'S-OIL 태화루 건립비 100억원 기부', '태화루 건립기념' 등이 담겨져 있으며, 대량주문 시 별도의 문구도 제작 가능하다.

이를 통해 대외적으로 울산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고, 기업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는 것은 물론,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조립을 할 수 있도록 키트 상품화시켜 청소년들에게 태화루의 역사 및 한옥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배울 수 있는 등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.

태화루 모형 구입은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(282-8170) 홈페이지(ulsanorm.co.kr)이나 한국전통문화연구소(281-0414) 홈페이지(www.kor-shop.co.kr)를 이용하면 되고 개당 가격은 5만원이다.

배정희 시설장은 “전시품이나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태화루 모형은 주문이 쇄도할 것으로 보여 장애인 시설의 수익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”고 말했다.

조창훈 기자



기사 작성일 : 2012-07-11